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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한민국 원조교제의 선구자 사진은 MBC 제 5 공화국의 촬영현장. 당시 박정희 대통령 왼쪽엔 가수 심수봉씨가 오른쪽엔 여대생 신재순씨가 각각 앉아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유랑 소녀시대 정도라고 비유할 수 있을듯... 자신의 딸이랑 비슷한 연배의 여자들 불러놓고 술을 즐기는 대인배의 풍모. 진정 풍류를 아는듯... 1995년 방영된 MBC 드라마 제 4공화국의 "제작고문"을 자임한 가수 심수봉씨가 극중 자신의 역할을 맡은 여배우에게 연기 조언을 하고있는 사진입니다. 보시는대로 당시 시바스 리갈이라는 양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지금 시바스 리갈이야 중저가 술이지만 당시에는 박정희 본인이 수입금지 시켜놓은 고급양주 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느끼는 것이지만 대인배들은 유체이탈 화법의 달인들인듯 싶습니다. 더보기
언론 장악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 아직도 박정희라고 하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이라고 믿는 사람이 태반... 전두환 찬양하는 사람도 있는데 뭐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권력이 언론을 통제하던때의 이미지가 아무런 비판없이 몇십년 이어져 오더니 이제 급기야 신화처럼 되어버린 케이스죠. 뭐 요즘은 언론이 권력을 창출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은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현실을 바로 볼 줄 아는 시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런데도 국사를 대입에서 선택과목으로 빼버렸으니... ㄷㄷㄷㄷ 역사를 바로 보는 눈을 가지게 되면 현재 기득권층은 분명 거센 저항을 받게될게 불보듯 뻔하니... 국사공부 열심히 합시다.!!! ^^/ 멘탈리스트의 리스본... 눈 굴리기가 특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