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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Diary

대한민국 원조교제의 선구자








사진은 MBC 제 5 공화국의 촬영현장.

당시 박정희 대통령 왼쪽엔 가수 심수봉씨가

오른쪽엔 여대생 신재순씨가 각각 앉아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유랑 소녀시대 정도라고 비유할 수 있을듯...

자신의 딸이랑 비슷한 연배의 여자들 불러놓고 술을 즐기는 대인배의 풍모.

진정 풍류를 아는듯...





 

1995년 방영된  MBC  드라마 제 4공화국의 "제작고문"을 자임한
 
가수 심수봉씨가 극중 자신의 역할을 맡은 여배우에게 연기 조언을 하고있는 사진입니다.

보시는대로 당시 시바스 리갈이라는 양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지금 시바스 리갈이야 중저가 술이지만 당시에는 박정희 본인이 수입금지 시켜놓은 고급양주 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느끼는 것이지만 대인배들은 유체이탈 화법의 달인들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