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의 담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요즘 운동을 하면서 무료함을 달래려고 라디오를 주로 듣는데 (예전엔 mp3를 많이 들었다.) 요고요고 재미가 쏠쏠하다. 이제는 주로 운동하는 시간대에 라디오 채널의 프로그램과 요일별 코너까지 꿰게 되었다. 꼭 챙겨듣는걸 몇개 꼽자면 화요일날 친친의 여수다. 이거 완전 대박코너. 이 코너 덕분에 힘쓰는 운동하다 웃어서 기흉 올뻔했다. ㄷㄷㄷ 박기영씨에 대해 그저 노래 잘하는 여가수 정도로만 여겼는데 노래를 잘하는건 물론이고 아주 딱 내 스퇄이더라. ㅎㅎ 꾸밈없이 진솔하게 혹은 위트있게 수다를 잘 이끌어간다. 여담이지만 박기영씨 보컬이 투명하면서도 깊이감도 느껴지는게 ZARD의 Izumi Sakai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ZARD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했고 박기영씨의 경우 상당히 폭이좁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