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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

비오는 밤. 두류공원의 소경 햇볕이 싫어(뱀프의 피가 흐르나?) 밤에 운동하러 나가는 B호감 입니다. 운동 목적은 제 배에 오랜동안 함께 동거중인 머핀탑과 이만 이별을 고하고자 함이죠. 그러자면 운동효과를 두배... 아니 세배 부스팅 시켜줄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바로 카페인! 그래서 저는 홍차 스트레이트를 톨 사이즈로 퍼마시고 운동에 들어갑니다. 자신은 종이컵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컵이 보이네요. 저렇게 홍차 한잔 마시고 나면 확실히 카페인 버프빨이 느껴집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하는것이... ㄷㄷㄷㄷ 저는 비오는 소경을 무척 좋아합니다. 다만 비맞는것은 좋아하지 않아 뭔가 이율배반적입니다만 그냥 비오는 소리와 풍경, 냄새가 좋다는 것이겠죠. 운동하러 가려고 카페인 버프까지 받았는데 비가와서 운동을 포기할까 하다가 우산 챙겨들고 나와.. 더보기
야경사진은 타이밍 이거 찍자고 추운데 벌벌 떤거 생각하면 어휴... 야경사진은 그 특성상 찍을수 있는 시간은 30분정도 밖에 사용할수 없다. 해가지기 시작할때부터 시작해서 약 30분가량... 그러다보니 미리 사전답사를 해서 포인트를 정해놓는것이 좋다. 포인트가 여러곳이던가 아니면 찍을 피사체가 여러곳일 경우 하루에 다 찍기가 힘들다. 하루에 몰아서 다 찍으면 아래 사진처럼 저렇게 나온다. 하늘이 그냥 시커멓게 나와버리는 야경... 아놔~ 추워서 여러번 나가기 힘들어 몰아 찍었더니 이런 결과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