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소감부터 말하자면 전혀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요즘 영화를 봐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들이 많았는데 '가슴 배구단'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해줬다.
이런류의 영화들은 틀에박혀 있어서 (문제아들의 좌절과 극복, 성장 정도...? 워터보이즈같은 그런 내용)
진부하긴 하지만 디테일한 면에서는 여전히 위트가 넘친다.
그리고 또 하나...
'린다 린다 린다' 만큼 영화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좋다.
이거 OST 꼭 구해야겠다.
참고로 마지막까지 안심하지 말자.
끝까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