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consumer/view.html?cateid=1041&newsid=20110818115011314&p=ned
정부의 물가안정대책 중 하나로
유통기한 지난 빵, 우유도 가격 낮춰 팔 수 있게끔 한다는군요.
벌써부터 무슨꼴이 벌어질지 눈에 훤~ 하게 보입니다.
단체급식 하는 학교나 군부대 같은곳엔 이제 대놓고 유통기한 지난것 갖다 쓸것이고
대기업 제빵회사엔 안그래도 우유나 계란 상태가 의심스러운데
이젠 대놓고 쓰레기 갖다가 가공해서 팔것이고
업체는 당연히 가격을 올릴것이고 현재 일반 유통가격은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이 대체 될겁니다.
유통기한 지난거 사서 먹다가 탈이 나도 보상받거나 할 방법은 없을테구요...
다른 선진국에서도 유통기한 지난것을 할인해서 판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기업들의 모럴해저드가 어느정도인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불 보듯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가카.
덕분에 값싸고 맛있는 미국소에 이어 값싸고 몸에좋은 유통기한 지난 음식까지...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안구에 습기가 차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