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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Diary

아토판지아 서포터즈 발대식


우여곡절 끝에 입성한 아토 판지아 행사장 앞...

감개무량합니다.

안겪어 보신분은 모릅니다.

진정 저곳을 못 찾아서 죽어라 고생한 사람이 저밖에 없는겁니까?




너무 기쁜나머지 대뜸 한컷 찍고 시작합니다.

다행인것은 워낙 눈에 띄게 설치되어있어 근처만 지나가도 금방 찾겠더군요.

문제는 제가 근처를 못지나갔다는거.... ㅜㅠ




행사장으로 무작정 들어갔더니 카페루카에서 일단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카페로 올라가니 저보다 일찍 오신분이 몇분 계셨습니다. (저도 약 30분가량 일찍 도착했는데...)

예약석엔 아토판지아 행사자료랑 미모의 관계자분께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도 주시더군요.

너무나 더웠는데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0^




얼마 지나지않아 많은 분들이 오셨고 바로 훈남 담당자분의 설명과 서포터즈 발대식 준비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각각 서포터즈분들께서 담당할 제품을 선택하는 순서였는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제비뽑기를 했습니다.




호오~ 열기가 느껴지십니까?

많은 분들이 카메라관련 가방을 원하셔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습니다.

제비뽑는 순서도 가위바위보로 정했는데 저는 운좋게도 1등으로 뽑게 되었습니다.

뭐 1등으로 뽑아도 모델을 맘대로 고를수 있는건 아니고 다시 눈을 가리고 뽑는거였습니다.

지지리 복도없던놈이 불쌍했던지 하늘은 제가 원하던 제품을 점지하셨습니다. 오 지쟈스~




참석한 대부분의 서포터즈 분들께서는 유명 파워블로거 분들이셔서 저같이 개인일기장 용도로 블로그를 쓰는 사람은

주눅들더라구요. ㅠㅜ





지금봐도 다시 느껴지는것이 열기가 대단하다는것.

거의 대부분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금방 친해져서 너무 좋았고 당시 서로 개인적으로 얘기를 못나눈 분들도

너무 멋지신 분들이셨습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더블샷으로 퍼마실 저에게 이런 선물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짱짱(?)한 휴대용 의자와 팜플렛과 브로셔, 그리고 음료쿠폰과 아토판지아 할인쿠폰이 있었네요.

하나같이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사은품입니다.




사실 패션쇼 촬영이 있을줄 모르고 카메라를 두고 갔었습니다.

제 카메라가 렌즈랑 물려 놓으면 워낙 무거운데 스트로브까지 가세하면 정말 무겁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으로 스냅촬영 정도만 생각하고 왔더니 피눈물나게 후회하게 되네요.

저 빼고 모두들 카메라를 지참하셨더라구요.

장거리 여행에 짐이 많고 무거우면 힘들것 같아 빼고 왔더니

다녀와서 이렇게 고생하네요.

제가 찍은 사진은 죄다 심령사진입니다. ㅠ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보정해 봤지만 이정도가 한계네요.

사진 화질이나 퀄리티는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패션쇼 시작 전 서포터즈 네임텍을 하나씩 받아서 입장했습니다.

각자 고유번호를 부여받았는데 패션쇼가 끝난 후 럭키드로우에 선물도 준다고 합니다.



여기가 야외 포토부스입니다.

패션쇼 이전에 포토타임을 가지기 위한 장소입니다.

레드카펫이 강렬합니다.




아직 포토타임 시작전인데도 많은 분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위치를 잡고 계셨습니다.

아직은 자리가 있어 보여서 살짝 여유 부리다 좋은 자리를 놓쳤습니다.  ㅠㅜ

아이폰의 광각으로 찍으면 지루한 사진만 나올것 같습니다.



여유부린자의 최후.

사진들이 죄다 전체샷입니다.

그냥 제품들을 착용했을때 전체적인 이미지 위주로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각 브랜드별 제품의 세부사항은 따로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접속하셔서 상세스펙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 느낌은 팀벅2 메신져가방은 원색위주의 발랄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메신져가방이므로 활동성과 내구성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생활방수를 지원하고 Lifetime insurance(평생보증제)를 실시한다고 하니 최고의 조건이 아닌가 합니다.

메신져백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컬러매치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것이 꽤나 고급스럽습니다.

Clik elite 카메라 가방은 카메라가방 브랜드 중 독특하게 컬러링이 다양한것 같았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카메라 가방들은 블랙과 그레이 일색, 그 외에는 가죽이 전부였는데

Clik elite 카메라 가방들은 블랙과 그레이의 라인업 외에 컬러풀한 모델도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Forb 는 유아 전문 명품 브랜드 입니다.

신세대 부모님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세련된 디자인과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금방 초일류 브랜드로 거듭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Forb의 기술력에 대해 잠깐 알려드리자면


세계최초 알루미늄 바디 카시트 개발

세계최초 Headrest rail방식 카시트 개발

세계최초 W3(3점식) 어린이용 어깨벨트 적용 카시트 (TULI)개발

국내최초 ISO FIX카시트 개발

국내최초 Sotcarrier Chest belt rail방식 적용

국내최초 Frame carrier 미국 수출

2008~현재 국내 기저귀 가방 판매 1위

국내최초 기저귀 가방 기저귀 교체 패드 개발


휴...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드네요.










보면 볼수록 팀벅2 메신져백은 탐이 납니다.




포토타임 후 Bag fashion show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클럽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사실 클럽 가본적이 없습니다. 늙어서 안받아 줍니다. ㅠㅜ)

중앙에 무대를 마련하고 벽면을 돌아가며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거 함부러 들어오면 큰일나겠습니다.

맘에 드는게 너무 많아서 지름신 물리치는것이 너무 힘듭니다.




그냥 패션쇼 행사장 분위기 정도를 파악할수 있도록 짧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소리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출산소식이 마구 들려오는데 선물로 Forb제품을 고려중입니다.

선물 받으면 정말 좋아할듯 합니다.










나중에 케이터링에 사용될 재료인가 봅니다.





칵테일 재료일까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는것이 보입니다.

사실 행사도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공들여 준비했다는 증거겠죠.









이제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다들 장비들을 챙기고 슈팅준비를 합니다.

저는 초라하게 구석탱이에서 아이폰만 들고 있습니다.  ㅠㅜ













아직 시작도 전인데 분위기가 후끈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장비를 보고 또 한번 주눅듭니다. 흐흑...



클릭엘리트 가방들입니다.

죄다 맘에듭니다.

제가 찍사라 그런지 카메라가방만 보면 이성이 출타합니다.  ㅡ,.ㅡ;



클릭 엘리트 로고가 예뻐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패션쇼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선언과 사장님의 축하인사가 있었습니다.

포토라인 뒷쪽에 자리가 없을정도로 꽉 찼습니다.




착용했을때 매치되는 이미지 정도만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으로 노출부족을 커버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죄다 심령사진으로 만들어놔서 저를 고생시키네요.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십니까?




짧지만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시라고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역시 소리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프로 모델이니까 당연하겠지만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Forb 공식 홈페이지

Forb 제품의 상세 스펙이랑 모델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확인해보세요.



Timbuk2 공식 홈페이지

팀벅2의 메신저백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Clik elite 공식 홈페이지

카메라 가방이 필요하시거나 클릭 엘리트 제품이 맘에 드시면 확인하세요.












































후끈했던 패션쇼를 마치고 케이터링 시간이 있었는데 간단한 케익과 과일, 과자등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딱 저녁시간쯤이어서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서포터즈 네임텍에 카페루카 이용권 두개가 있었는데

카페루카 메뉴 중 음료라면 가리지않고 두 잔 선택 가능했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겐 너무 좋은 기회였지만 케이터링때 많이 먹었더니 먹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두 잔 테이크아웃해서 친구들에게 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숫자 11은 럭키드로우용 추첨번호인데 역시나 박복한 저에겐 박수칠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하루 너무 알찬경험이었습니다.

행사 참여하는 내내 참 세세한 부분까지 많이 신경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행사를 준비해봤는데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생각치도 못했던 변수가 나타나서

매끄러운 진행을 방해하기 마련이던데 어떻게 이렇게 완벽에 가깝게 준비들 하셨는지

행사 준비한 관계자분들과 모델, 그리고 후끈한 열기를 보여줬던 서포터즈 분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