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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Diary

햅쌀의 위력!!!


오늘 저녁은 아부지께서 보내주신 올해 추수한 햅쌀로

저녁을 지었네요.

손수 농사지으셔서 일수도 있겠지만

햅쌀은 밥해놓으면 정말 달콤한 옥수수 찐듯한 냄새가 나요.

너무 달달하니 고소한 냄새죠.

이렇게 햅쌀로 갓 지은밥은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츄릅... ㅡㅠㅡ

게다가 이모가 잘 익었다고 보내주신 무김치랑 먹으니 다른반찬이 필요없단;;;

남들은 고기나 뭐 기타 반찬으로 과식한다던데

저는 꼭 과식하면 거의 채소 때문이더군요.

짤방은 찍지 못해서 예전에 찍어둔 버터밥.

심야식당에서 보고 따라해봤는데 갓 지은 밥으로 만들면

진짜 금상첨화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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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버터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