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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미드 이야기

Modern Family S2 Ep9 (Mother Tucker)


mockumentary 형식의 시트콤인 Modern Family는

극중에서 항상 카메라를 의식합니다.

그래서 종종 아래와 같은 화면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저는 이런게 좋더라구요.

The Office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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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는 Haley의 남친인 Dylan과 Haley를 떼어 놓으려고 David(Haley's tutor)와 좋은시간 보내라는

엄마(Claire)의 말에 저런 표정을 지어보이는 장면.

"이 뭥미?" 하는 대사가 얼굴에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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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과 마찬가지인 상황.

Haley역의 Sarah Hyland는 아역배우 출신인데

경력도 상당하고 출연작도 많죠.

1990년생인데 고딩역할을 하고있으니 약간 동안이기도...

게다가 키는 5' 2"인데 157cm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비율이 좋아 절대 작아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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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Phil)의 조금은 황당한 옛사랑 얘기에 웃음을 참고있는 표정이 대박입니다.

이런건 영상으로 봐줘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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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해서 결과는 역시나 훈훈하게 마무리.

농담 좋아하고 심하게 단순하다 싶은 아빠(Phil)이지만

제가 닮고싶은 Role model이기도 합니다.

친구같은 아빠. 속마음을 털어 놓을수 있는 아빠... 좋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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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네 이야기인데 Gloria는 Colombia 출신인데 왠만큼 아파선 병원에 안간다고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는 Jay를 응석쟁이 취급합니다.

Episode 중간에 탁구 치다가 팔이빠진 Gloria가 혼자 힘으로 팔을 끼워넣는 장면이 나오는데

Jay의 표정이 대박입니다.

미처 캡쳐는 못했네요.

스샷에 Gloria가 울며 매달리는 이유는

병원에 가보니 급성맹장이라 빨리 수술해야 된다고 판명됐는데

이대로 수술 들어가면 자기는(Gloria) 못된 마누라가 된다고 (The worst wife in the whole wide world!)

땡깡 부리고 있는겁니다. ㅎㅎㅎ

옆에 Manny 녀석은 전화로 검색해서 맹장수술의 사망률이

60대 이상에선 높다고 개드립을... ㄷㄷㄷㄷ

수술들어가는 Jay에게 "Never forget you~"라고 외쳐주십니다. ㅎㅎㅎ

Mitchell네 사건도 재밌었지만 일단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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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pisode의 사건발달의 계기가 된 이상하리만치 여성스런 zip up hoodie.

본인(Phil)은 아니란걸 증명하기위해 입고 다니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