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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5인방’ 유죄 1년도 안돼 사면…‘삼성 광복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34997.html


이번 광복절 사면은 "삼성 사면"인듯..

‘삼성 광복절’ 이번 특사의 최대 수혜자는 단연 삼성그룹이다. 지난해 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나홀로 사면’ 때부터 예고됐던 일이지만, 사면·복권된 경제인 18명 가운데  5명이 삼성 비자금 사건으로 기소됐던 전·현직 임원들이다.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차장, 최광해 전 삼성전자 부사장, 김홍기 전 삼성에스디에스(SDS) 사장, 박주원 전 삼성에스디에스 경영지원실장은, 2008년 이 회장과 함께 삼성 특별검사에 의해 기소돼 지난해 8월 말 유죄가 확정됐다. 사면까지 채 1년이 걸리지 않았고, 이들 모두 집행유예 기간의 절반도 채우지 않았다. 게다가 이학수 고문은 불법 대선자금 사건에 연루돼 2005년 사면된 ‘전력’도 있다.

1999년 법학 교수들의 고발로 시작된 ‘삼성 불법 경영권 승계사건’은 10년여의 논란을 거쳐 어렵사리 유죄가 확정됐지만, 이번 사면으로 이 회장을 포함해 주요 관련자 전원이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과거를 불과 1년 만에 깨끗하게 ‘세탁’하게 됐다.

...

이에 시민단체 등에선 “임기 중 비리와 부정에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는 이 대통령의 약속이 공염불로 끝났다는 비판이 나온다.


ㅎㅎㅎ

역시나 우리 리명박 수령님께서 내뱉은 말씀은 반대로 이해해야 하는듯...

“임기 중 비리와 부정에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니 일단 지가 비리와 부정의 정점인데 무슨...

대놓고 무전유죄 유전무죄를 실천하는 양반이...

천민자본주의의 본보기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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