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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Diary

드디어 BOB Pacific 이 종방했네요.


아침부터 비가오니 싱숭생숭 하기도 하고...

암튼 밥먹고 책좀 보다가 집중이 안돼서 받아놓은 패시픽을 봤습니다.

몰랐는데 시즌 피날레군요.

하나 둘 씩 볼만한 드라마들이 종방을 하고 있습니다.

스파르타쿠스도 종방했고 이제 곧 CSI 시리즈도 종방을 코앞에 두고 있군요.

곧 휴방기에 들어서면 뭘 볼까 하는 고민도 생기네요.

뭐 DVD에 쟁여놓은 작품도 꽤 있습니다만... ^^;

이번 패시픽은 BOB에 비해서 흥미 면에선 딸리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오늘 본 마지막편은 퇴역군인들이 현실에서 적응하지 못하는것을 묘사하는데

중점을 둔 듯 하더군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대부분 어느정도 공감할 내용입니다.

일단 사지 멀쩡하면 군대는 다녀오니... ^^;

제대하면 세상이 나를 기다리고 가족이 나를 손꼽아 기다릴듯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는거...

내방은 창고 혹은 동생방으로 바뀌어있고 제대했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뭐 그런거죠.

제대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짤방은 뜬금없지만 패시픽 10편에 엑스트라로 나온 대학 접수원.


이뿌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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