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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Diary

참 못났다... 삼성, SK

요즘 기사를 보고있노라면 느끼는건

삼성이라는 글로벌 기업의 하는짓이 참 찌질하다는 것이다.

온통 아이폰 씹어대는 기사밖에 없다.

삼성이 언론사를 소유하고 있고 또 광고를 볼모로 다른 언론사를 옥죄어 그런 치졸한 짓을 하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이제껏 내수시장에서 거지같은 제품 내 놔도 총성도 높은 소비자로부터

잘 팔아먹는 소위 땅짚고 헤엄치기 였는데 아이폰의 출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예전에 테이프나 팔아먹던 통신사도 마찬가지.

갑작스런 아이폰의 출시로 스마트 컨슈머들의 대량 이탈이 발생했고

그 대부분은 삼성이라는 기업과 SKT라는 통신사에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이다.

많은 소비자들은 똑똑하다. 기업이 생각하는 만큼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다.

아이폰 출시 전 까지는 선택의 폭이 좁았기... 아니 없었다고 표현해야 맞을것 같다.

선택의 폭이 없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구입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아이폰이라는 선택지가 추가 되었다.

현재 아이폰의 가격은 쉽게 다가가기 힘든 가격이다.

하지만 2주도 안되는 기간동안 10만대를 넘게 판매했다는것만 봐도

아이폰 출시의 시장에서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다.

이제 핸드폰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자동차 시장 및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으면 한다.

유럽과의 FTA가 완전히 효력을 발하면 현대라는 거대 독점기업도

앞으로의 행보를 알수 있을 것이다.

망하던가 고품질 저가격이라는 해외 수출용 전략을 내수에 적용 하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아이폰을 확~ 질러 버리고 싶지만 현재 사용하고있는 아르고에 만족하고 있고

      한달 핸드폰 요금이 2만원 안짝인 내가 구입하기엔 너무나 비싼 요금제 덕분에 포기.

      출고가가 80만원 초반대라 기기만 확 질러서 꼴리는 요금제 사용하기도 벅참... ㅡ,.ㅡ;